/ 위장자 관련 썰 모음입니다
/ 제목은 썰 푼 날짜입니다
# 160512
헐.. 명장관님.. 막 단거 조아하는데.. 얘들 앞에서 엄한척 해야하니까 막.. 여기저기 숨겨놓고 야금야금 꺼내먹는거 보고싶다.. 헐.. 아성 아는데 모른척하고 밍따이는 가끔 와서 여기에 왜 ㄴ과자가 있냐 (와작와자 ㄱ(노양심 이래서 따거추우기해ㅆ으면
# 160512
반대로 아성이 현실이고 명류가 귀신이어도 좋을것 같다. 자신이 죽은지도 모르고 무슨 미련을 가졌는지 이승에 머무는 명루. 현실 명장관은 명루가 아닌 명성이라던가. 명성에게만 보이는 따거.
어느날 문득 귀신인 명루가 아성을 보고 "요즘 일이 힘든가? 왜 이렇게 부쩍 주름이 늘었어!" "하하 형님이 너무 늙지않는 거라곤 생각안해보셨어요?" 하며 씁쓸한 웃음 짓는 아성..
"똑똑한 사람이 그건 몰라" 한쪽눈를 찌푸린채 말하는 아성과 "이놈이!?" 하며 버럭하는 명루
# 160512
명장관이 여태까지 했던게 다 허구였어도 좋을것같은.. 사실 아성은 산 사람이 아니고 귀신이었다던가. 자기에게만 보이는 존재라던가. 자신의 허구였다던거. 언제나 항상 둘이서 있을때만 대화를 하고 다른 사람이 있을땐 '비서'니까 말하지 않는게 당연했던거
알고보면 '비서'의 역활로써 다른 이가 있을땐 뒤로 한발짝 물러나 입을 꾹 다문채 지키던모습이나, 방해되지않게 밖으로 나갔던 아성의 모습이 사실은 명장관이 현실로 돌아오는 순간같은거.. 그래서 주변 사람도 명장관이 '헛걸'본다는 걸 모르고 ..
명대나 따지에는 종종 명루가 말한 아성이 '어릴적 고아출신에 일찍 죽은 아이가 있었지.. 가엽게도'정도로 인식하고 어릴적 우리집과 가까웠지 하고 기억하는 정도. 그렇게 크게 신경쓰지 않을 것 같다.
위장자 내 아성이 명루와 떨어져 혼자 진행했던 것이 명루의 상상 속 일수도 있는거고. 사실 다른 국민당들이 여기저기서 진행한 일을 아성이 처리했다고 믿는 명루
사실 자기는 산 사람이고 아성이 귀신이라는 걸 깨닮았을지도 모르지만 그걸 되려 마음 속 깊이 부정하여 현실 속 허구와 함께 사는 것도 좋은 것 같다
# 160513
린신이랑 명루랑 하룻밤 새에 바뀌어 있는거 보고싶다. 아성이 형님 깨우려고 방에 들어갔는데 왠 흰 도포자락을 휘두른채 침대에 앉아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린신.
아성 : ?
린신 : ?
아성 : .. 형님?
린신 : ..정왕전하?
아성 : .. 예 ??
린신 : ?
아성 : (드디어 형님이 미쳤나보다)
조용히 문 닫고 나가서 밍따이가 "형님은?!" 물어보면 " 많이 피곤하시덴다. 들어가지마라." 이러고 밥먹고 각잡고 출근하러 갔다가 도중에 !!!!!!! 이러고 급 유턴해서 우당탕콰당탕
# 160513
과다 책임감의 아성 보고싶다. 명루가 일있어서 자리를 비우게 되었는데 그동안 '형님에게 도움이 되어야해!' 하면서 밤낮 뜬눈으로 일하고 .. 몇일 뒤 명루가 왔는데 다크써클이 무릎까지 내려오다 못해 시체같은 몰골의 아성보고 놀라는거지
그래서 강제 휴가를 줬는데 썩 달가워하지않는 아성이. 등 떠미듯 짐 챙기고 저 멀리 따뜻한 남쪽바다 가서도 시차 생각안하고 눈만 뜨면 계속 형님한테 전화해서 '이건 잘 되고 있죠? 저건요? 이건 어떱니까' 하고 수시로 괴롭혀서 명루 : 아 쫌!
"아무래도 불안해요 제가 가야겠어요" 하고 휴가간지 하루만에 다시 돌아와서 일 복귀하려는거 명루가 필살뒷목치기! 를 시전해서 기절시켰으면 좋겠다.
아성이 가장 초조했던 시간 : 비행기가 날면서 강제로 꺼놔야했던 핸드폰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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