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플링 주로 매장른입니다. (린매/정매)
# 160412
스팽킹 종주님.. 33화기반으로 종주를 향해 단단히 오해한 정왕이 화를 풀지않아 "소경염!" 이라고 이름을 부른것이 도리어 흠이 되는데. 오랜시간동안 눈바람을 맞으며 서있던 매장소는 '무엇을 해야 나를 믿으시겠습니까' 라고 뱉은게 화근
아랫것들 다 물리고 정왕과 매장소 단 둘이 남는데, 연약해진 종주님 손목 잡아다 침소에 내팽겨치고 무슨 상황인지 아직 이해를 못해 벙찐 종주님. 마저 손목을 강하게 쥐어다 침소난간에 엎드리게한 뒤 종주의 허리끈을 풀어 난간에 묶었으면 좋겠다
"덴샤 이게 무슨..!?" 말 끝나기 전에 쎄게 한번 내리치고, 순식간에 벌어진 일로 놀라 호흡이 뒤섞여 콜록되는 매장소.
- 전하..?
- 무엇이든 하지 않겠다 하였소
처음에는 꿋꿋이 신음소리만 낼 뿐 소리를 지르거나 울거나 하지않으며 억지로 참다가, 매질이 열번째 될때, 급 밀려오는 눈물을 왈칵 쏟는 매장소. 그리고 그런 모습에 아직 풀리지않은 화와 욕정이 섞인 미묘한 표정을 짓는 정왕
# 160418
안구건조증 종주님 보고싶다 ㅜ 아침이 되면 눈이 시려 눈물이 그렁그렁 뚝뚝뚝 거리는 종주님.. 다들 그거보고 무슨 근심이라도 있으신걸까 (안절부절 (현실: 아 눈시려
# 160419
분명 린신이 주워오기전까지는 사람말도 못하고 무기로만 커왔을테니까.. 린신에게 비류줍줍 당해서 나중에 정신차리더니 린신 팔뚝 할퀴고 뒤로 물러나서 으르렁거리며 머리털 쭈삣쭈삣 서있고 경계 최고봉 모습 보고싶다
# 160422
방 안 가득한 꽃향에 짓눌려 서서히 숨이 막혀오는 종주님 보고싶다
# 160425
비류 어디서 노래 배워와서 뜻도 모르고 흥얼거리는 거 보고싶다
정왕과 매장소가 만나 담소를 나누는데 그 옆에서 "봄이 그렇게도 좋냐 멍청이들아~ " 부르는 비류
정매 : ??
# 160426
온전한 날개가 있지만 몸이 약한 탓에 날개짓을 잘 하지 못하는 종주님..정왕부 마당에 떨어져있는 종주님 발견하고 정왕이 보살펴주는 거 보고싶다. 부러진곳은 없지만 체력이 회복될수록 잦은 날개짓에 행여 날아갈까 노심초사하면서 살뜰이 보살피는 정왕.
날개를 꺽어 품에 가둘까 라는 생각이 마음 속 한 켠에 자리잡고 있지만 그래도 꿋꿋이 보살펴줄 것 같은.. 이후에 종주는 회복하자 다른 곳으로 날아가버리는 종주님.
언제 한번 정왕이 무슨 연유로 사고를 당할때 ( 사냥하다 뒤떨어져 다친다던가) 종주가 날아와 구해주는 거 보고싶은.. 폭신한 느낌이 들어 눈을 뜨니 그 큰 날개 한쪽으로 정왕을 덮어 마주보며 잠들어 있는 종주님.. 꺄아
# 160426
와악 임수가 화환독에 중독되어 흰 털복숭이가 되어 쓰러져있는거, 린신이 지나가다 '너는 누구길래 여기에 있느냐. 비키거라' 하고 발로 뻥 차는거 보고싶다. 신음도 못 내고 그냥 그대로 데굴 구르는 임수
그래놓고 랑야각에 가다가 그 눈빛이 생각나서 다시 주우러 가는 린신이가 보고싶네요. '이 놈 면상이나 보자' 하고 얼굴에 털을 싹 밀어버리고는 이 아이는 내가 거둬야겠다 결심하는 린신. 담날 다시 털복숭이가 되어서 좀 아쉬워하는 린신이 보고싶다아
당분간은 린신이 자신의 피를 먹였겠지? 임수는 그래도 털복숭이괴물이기전에 사람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피를 거부했으면 좋겠다. 그러다가 린신이 스스로 손목에 상처를 내 임수 입에 억지로 물리게 했으면
처음에는 삼키지못하고 입안에만 머금다가 린신이 임수 목을 탁하고 쳐내리고 그 순간 꿀꺽 삼켜버리는 임수.. 이후에는 참을 수 없는 식욕으로 몸이 멋대로 반응해서 피를 받아마시는데 눈에서는 눈물이 멈추지않았으면
# 160426
헉 흑정왕 보고싶다.. 부황에게 매장소가 불려갔을때, 정왕이 도착했을때는 이미 늦은 상태여서 그대로 부황을 치고 불길 가운데 싸늘하게 식어하는 매장소를 끌어안은채 조용히 고개를 숙이고 있는 정왕..
너를 위험하게 한 자를 모조리 없애였는데, 왜 너는 깨어나지 못하는 것이냐..
# 160429
종주님하고 정왕하고 나란히 앉아 정사를 다투는데 종주님 이야기하다말고 꾸벅 조는 거 보고싶다.. 따뜻한 햇볕아래 조곤히 잠든 종주님. 이야기하다 잠들다니.. 하면서 숨 한번 내쉬고 옅은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는 정왕.
# 160503
비가 왁왁 쏟아지니까 비류가 집안 곳곳 우산 전부 다 들고 어디론가 가는거 보고싶다.. 린신이 이놈! 하고 쫒아가보니까 비류가 종주님 무덤 앞에서 '수거거 우산!' 하며 그 많은 우산을 씌워주는거.
린신이 그 모습보고 잠시 서있다가 비류! 마저 부르고 비류는 놀래서 '수거거! 젖으면 아파요!' 실랭이벌이고.. 그 모습에 '하나 정도는 네가 써도 될꺼다. 그렇지 장소? 거봐라 된다잖느냐!' 하고 비류에게 우산 씌어주는 린신.
'오늘 저녁은 만두란다. 어서가자' , '응!' . 신난 발걸음에 혼자 우산쓰고 멀어져가는 비류의 뒷모습과 매장소 무덤을 번갈아 보면서 씁쓸한 웃음 짓는 린신이라던가..
#160508
정왕이 고뿔나서 있다가 병문안차 종주가 왔다가 열이 높군요 덴샤.. 하며 정왕이마에 찬 손 올려주었으면 좋겠다. 그 상태에서 정왕이 종주 손목을 잡아 그대로 종주를 깔아뭉개는 거 보고싶다
그래놓고 종주 탐하려다 갑자기 움직인탓인지 열 화아악 올라서 종주님 위에 그대로 쓰러져버려ㅆ으면 (종주: 아이고 이 화상아
# 160516
매장소 자신보다 자신을 더 잘 아는 린신.. 살릴수도 죽일수도 있는 린신인데 "왜 굳이 나를 살려두는건가" 라는 물음에 장난스럽게 입꼬리를 픽 올리다 급 가라앉는 표정으로 대답하는 린신.
린신은 본디 예민한 성격으로 자신에게 방해가 되는 것을 싫어해서 주변에 아무것도 두지 않았으면 좋겠다. 생물이든 무생물이든 무엇이든. 그런데 유일하게 곁에 두는 것이 매장소이고, 거기에 대해 의문점을 가지고 있는 매장소라던가
의문점을 가지고 있을수 밖에 없는게, 옆에 두는 것이 정인으로써도 아니고, 그렇다고 모질게 대하는것도 아니고, 극진하게 몸을 살펴주는 린신인데 무언가 이용하려드는 기색도 없고하여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잘난머리의 매장소마저 답이 나오지 않는것.
한번은 계속되는 물음에 "그저 옆에 두고 싶어 그러는거니 개의치마시게" 라는 대답이 돌아와서 더욱이 의문을 알수가 없어져버린 매장소. 비류는 무인으로써 이용가치가 있다고는 하나 자신은 대체 왜?
린신이 정치를 논하는 것도 아니고, 자신의 고민거리를 털어놓는 것도 아니고, 둘 사이에 벽은 없지만 제일 가깝다 여겨지는 동시에 제일 멀게 느껴졌으면 좋겠다. 그렇게 매장소는 머리속이 린신으로 가득차고, 린신의 작은 것까지도 신경이 쓰였으면
점점 자신의 생각으로 가득차는 매장소를 바라보며 즐거움을 느끼는 린신. 린신에게 있어서는 매장소가 손노리개로밖에 안 느껴지지만 그걸 굳이 표현했다가는 도망갈 것이 뻔하니 그저 시선이 마주칠때마다 작은 미소로 답하는 린신 보고싶다
# 160530
린신이 데리고 있던 독사가, 린신을 사랑했는데 린신의 고민거리나 종주를 향한 마음이나 그런걸 얌전히 들어주었으면 좋겠다. 린신이 죽고나서 린신을 잊지못한 독사가 어느날 달빛아래 린신을 닮은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 명루로 살아가는 거 보고싶다.
# 160530
매장소랑 린신이랑 입장이 바뀌면 어떨까.. 린신이 병약하고 매장소는 장군이고 막 그런거.. 어느날 매장소가 다칠 위기에 처했을때 린신이 현란한 검 솜씨로 구출했는데 결국 피 토하고 쓰러져서 매장소 마음속에 뭔가 꿈틀하는게 보고싶다
# 160527
밀실밖에서는 정사를 논한다며 서류뭉탱이나 보고 차나 마시고 그러하지요 아닙니다 덴샤 하하 이러다가 서로 덴샤 배웅하겠습니다 하고 밀실에 둘이 들어가서 합방가서 응응잉잉 하는거 보고싶다.
루체님 말마따라 이불 푹신하거 사와서 저번에 보니 허리가 많이 아픈듯해서.. 하고 금릉 최고의 비단이불을 꺼냈다가 종주님이 "제가 비단은 싫다 하지 않았슴미가 이 물소야" (내팽겨침 (정왕울망 이런것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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