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장자 관련 썰 모음입니다

/ 제목은 썰 푼 날짜입니다




# 160512


헐.. 명장관님.. 막 단거 조아하는데.. 얘들 앞에서 엄한척 해야하니까 막.. 여기저기 숨겨놓고 야금야금 꺼내먹는거 보고싶다.. 헐.. 아성 아는데 모른척하고 밍따이는 가끔 와서 여기에 왜 ㄴ과자가 있냐 (와작와자 ㄱ(노양심 이래서 따거추우기해ㅆ으면






# 160512


반대로 아성이 현실이고 명류가 귀신이어도 좋을것 같다. 자신이 죽은지도 모르고 무슨 미련을 가졌는지 이승에 머무는 명루. 현실 명장관은 명루가 아닌 명성이라던가. 명성에게만 보이는 따거.


어느날 문득 귀신인 명루가 아성을 보고 "요즘 일이 힘든가? 왜 이렇게 부쩍 주름이 늘었어!" "하하 형님이 너무 늙지않는 거라곤 생각안해보셨어요?" 하며 씁쓸한 웃음 짓는 아성..


"똑똑한 사람이 그건 몰라" 한쪽눈를 찌푸린채 말하는 아성과 "이놈이!?" 하며 버럭하는 명루






# 160512


명장관이 여태까지 했던게 다 허구였어도 좋을것같은.. 사실 아성은 산 사람이 아니고 귀신이었다던가. 자기에게만 보이는 존재라던가.  자신의 허구였다던거. 언제나 항상 둘이서 있을때만 대화를 하고 다른 사람이 있을땐 '비서'니까 말하지 않는게 당연했던거


알고보면 '비서'의 역활로써 다른 이가 있을땐 뒤로 한발짝 물러나 입을 꾹 다문채 지키던모습이나, 방해되지않게 밖으로 나갔던 아성의 모습이 사실은 명장관이 현실로 돌아오는 순간같은거.. 그래서 주변 사람도 명장관이 '헛걸'본다는 걸 모르고 ..


명대나 따지에는 종종 명루가 말한 아성이 '어릴적 고아출신에 일찍 죽은 아이가 있었지.. 가엽게도'정도로 인식하고 어릴적 우리집과 가까웠지 하고 기억하는 정도. 그렇게 크게 신경쓰지 않을 것 같다.


위장자 내 아성이 명루와 떨어져 혼자 진행했던 것이 명루의 상상 속 일수도 있는거고. 사실 다른 국민당들이 여기저기서 진행한 일을 아성이 처리했다고 믿는 명루


사실 자기는 산 사람이고 아성이 귀신이라는 걸 깨닮았을지도 모르지만 그걸 되려 마음 속 깊이 부정하여 현실 속 허구와 함께 사는 것도 좋은 것 같다





# 160513


린신이랑 명루랑 하룻밤 새에 바뀌어 있는거 보고싶다. 아성이 형님 깨우려고 방에 들어갔는데 왠 흰 도포자락을 휘두른채 침대에 앉아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린신. 

아성 : ? 

린신 : ?


아성 : .. 형님?

린신 : ..정왕전하?

아성 : .. 예 ??


린신 : ? 

아성 : (드디어 형님이 미쳤나보다) 


조용히 문 닫고 나가서 밍따이가 "형님은?!" 물어보면 " 많이 피곤하시덴다. 들어가지마라." 이러고 밥먹고 각잡고 출근하러 갔다가 도중에 !!!!!!! 이러고 급 유턴해서 우당탕콰당탕





# 160513


과다 책임감의 아성 보고싶다. 명루가 일있어서 자리를 비우게 되었는데 그동안 '형님에게 도움이 되어야해!' 하면서 밤낮 뜬눈으로 일하고 .. 몇일 뒤 명루가 왔는데 다크써클이 무릎까지 내려오다 못해 시체같은 몰골의 아성보고 놀라는거지


그래서 강제 휴가를 줬는데 썩 달가워하지않는 아성이. 등 떠미듯 짐 챙기고 저 멀리 따뜻한 남쪽바다 가서도 시차 생각안하고 눈만 뜨면 계속 형님한테 전화해서 '이건 잘 되고 있죠? 저건요? 이건 어떱니까' 하고 수시로 괴롭혀서 명루 : 아 쫌!


"아무래도 불안해요 제가 가야겠어요" 하고 휴가간지 하루만에 다시 돌아와서 일 복귀하려는거 명루가 필살뒷목치기! 를 시전해서 기절시켰으면 좋겠다.


아성이 가장 초조했던 시간 : 비행기가 날면서 강제로 꺼놔야했던 핸드폰 시간.






/ 랑야방 관련 썰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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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플링 주로 매장른입니다. (린매/정매)







# 160412


스팽킹 종주님.. 33화기반으로 종주를 향해 단단히 오해한 정왕이 화를 풀지않아 "소경염!" 이라고 이름을 부른것이 도리어 흠이 되는데. 오랜시간동안 눈바람을 맞으며 서있던 매장소는 '무엇을 해야 나를 믿으시겠습니까' 라고 뱉은게 화근


아랫것들 다 물리고 정왕과 매장소 단 둘이 남는데, 연약해진 종주님 손목 잡아다 침소에 내팽겨치고 무슨 상황인지 아직 이해를 못해 벙찐 종주님. 마저 손목을 강하게 쥐어다 침소난간에 엎드리게한 뒤 종주의 허리끈을 풀어 난간에 묶었으면 좋겠다


"덴샤 이게 무슨..!?" 말 끝나기 전에 쎄게 한번 내리치고, 순식간에 벌어진 일로 놀라 호흡이 뒤섞여 콜록되는 매장소.


- 전하..?

- 무엇이든 하지 않겠다 하였소


처음에는 꿋꿋이 신음소리만 낼 뿐 소리를 지르거나 울거나 하지않으며 억지로 참다가, 매질이 열번째 될때, 급 밀려오는 눈물을 왈칵 쏟는 매장소. 그리고 그런 모습에 아직 풀리지않은 화와 욕정이 섞인 미묘한 표정을 짓는 정왕






# 160418


안구건조증 종주님 보고싶다 ㅜ 아침이 되면 눈이 시려 눈물이 그렁그렁 뚝뚝뚝 거리는 종주님.. 다들 그거보고 무슨 근심이라도 있으신걸까 (안절부절 (현실: 아 눈시려






# 160419


분명 린신이 주워오기전까지는 사람말도 못하고 무기로만 커왔을테니까.. 린신에게 비류줍줍 당해서 나중에 정신차리더니 린신 팔뚝 할퀴고 뒤로 물러나서 으르렁거리며 머리털 쭈삣쭈삣 서있고 경계 최고봉 모습 보고싶다






# 160422


방 안 가득한 꽃향에 짓눌려 서서히 숨이 막혀오는 종주님 보고싶다






# 160425


비류 어디서 노래 배워와서 뜻도 모르고 흥얼거리는 거 보고싶다 


정왕과 매장소가 만나 담소를 나누는데 그 옆에서 "봄이 그렇게도 좋냐 멍청이들아~ " 부르는 비류 


정매 : ??






# 160426


온전한 날개가 있지만 몸이 약한 탓에 날개짓을 잘 하지 못하는 종주님..정왕부 마당에 떨어져있는 종주님 발견하고 정왕이 보살펴주는 거 보고싶다. 부러진곳은 없지만 체력이 회복될수록 잦은 날개짓에 행여 날아갈까 노심초사하면서 살뜰이 보살피는 정왕.


날개를 꺽어 품에 가둘까 라는 생각이 마음 속 한 켠에 자리잡고 있지만 그래도 꿋꿋이 보살펴줄 것 같은.. 이후에 종주는 회복하자 다른 곳으로 날아가버리는 종주님.


언제 한번 정왕이 무슨 연유로 사고를 당할때 ( 사냥하다 뒤떨어져 다친다던가) 종주가 날아와 구해주는 거 보고싶은.. 폭신한 느낌이 들어 눈을 뜨니 그 큰 날개 한쪽으로 정왕을 덮어 마주보며 잠들어 있는 종주님.. 꺄아







# 160426


와악 임수가 화환독에 중독되어 흰 털복숭이가 되어 쓰러져있는거, 린신이 지나가다 '너는 누구길래 여기에 있느냐. 비키거라' 하고 발로 뻥 차는거 보고싶다. 신음도 못 내고 그냥 그대로 데굴 구르는 임수


그래놓고 랑야각에 가다가 그 눈빛이 생각나서 다시 주우러 가는 린신이가 보고싶네요. '이 놈 면상이나 보자' 하고 얼굴에 털을 싹 밀어버리고는 이 아이는 내가 거둬야겠다 결심하는 린신. 담날 다시 털복숭이가 되어서 좀 아쉬워하는 린신이 보고싶다아


당분간은 린신이 자신의 피를 먹였겠지? 임수는 그래도 털복숭이괴물이기전에 사람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피를 거부했으면 좋겠다. 그러다가 린신이 스스로 손목에 상처를 내 임수 입에 억지로 물리게 했으면


처음에는 삼키지못하고 입안에만 머금다가 린신이 임수 목을 탁하고 쳐내리고 그 순간 꿀꺽 삼켜버리는 임수.. 이후에는 참을 수 없는 식욕으로 몸이 멋대로 반응해서 피를 받아마시는데 눈에서는 눈물이 멈추지않았으면






# 160426


헉 흑정왕 보고싶다.. 부황에게 매장소가 불려갔을때, 정왕이 도착했을때는 이미 늦은 상태여서 그대로 부황을 치고 불길 가운데 싸늘하게 식어하는 매장소를 끌어안은채 조용히 고개를 숙이고 있는 정왕..


너를 위험하게 한 자를 모조리 없애였는데, 왜 너는 깨어나지 못하는 것이냐..





# 160429


종주님하고 정왕하고 나란히 앉아 정사를 다투는데 종주님 이야기하다말고 꾸벅 조는 거 보고싶다.. 따뜻한 햇볕아래 조곤히 잠든 종주님. 이야기하다 잠들다니.. 하면서 숨 한번 내쉬고 옅은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는 정왕.





# 160503


비가 왁왁 쏟아지니까 비류가 집안 곳곳 우산 전부 다 들고 어디론가 가는거 보고싶다.. 린신이 이놈! 하고 쫒아가보니까 비류가 종주님 무덤 앞에서 '수거거 우산!' 하며 그 많은 우산을 씌워주는거.


린신이 그 모습보고 잠시 서있다가 비류! 마저 부르고 비류는 놀래서 '수거거! 젖으면 아파요!' 실랭이벌이고.. 그 모습에 '하나 정도는 네가 써도 될꺼다. 그렇지 장소? 거봐라 된다잖느냐!' 하고 비류에게 우산 씌어주는 린신.


'오늘 저녁은 만두란다. 어서가자' , '응!' . 신난 발걸음에 혼자 우산쓰고 멀어져가는 비류의 뒷모습과 매장소 무덤을 번갈아 보면서 씁쓸한 웃음 짓는 린신이라던가..





#160508


정왕이 고뿔나서 있다가 병문안차 종주가 왔다가 열이 높군요 덴샤.. 하며 정왕이마에 찬 손 올려주었으면 좋겠다. 그 상태에서 정왕이 종주 손목을 잡아 그대로 종주를 깔아뭉개는 거 보고싶다


그래놓고 종주 탐하려다 갑자기 움직인탓인지 열 화아악 올라서 종주님 위에 그대로 쓰러져버려ㅆ으면 (종주: 아이고 이 화상아







# 160516


매장소 자신보다 자신을 더 잘 아는 린신.. 살릴수도 죽일수도 있는 린신인데 "왜 굳이 나를 살려두는건가" 라는 물음에 장난스럽게 입꼬리를 픽 올리다 급 가라앉는 표정으로 대답하는 린신.


린신은 본디 예민한 성격으로 자신에게 방해가 되는 것을 싫어해서 주변에 아무것도 두지 않았으면 좋겠다. 생물이든 무생물이든 무엇이든. 그런데 유일하게 곁에 두는 것이 매장소이고, 거기에 대해 의문점을 가지고 있는 매장소라던가


의문점을 가지고 있을수 밖에 없는게, 옆에 두는 것이 정인으로써도 아니고, 그렇다고 모질게 대하는것도 아니고, 극진하게 몸을 살펴주는 린신인데 무언가 이용하려드는 기색도 없고하여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잘난머리의 매장소마저 답이 나오지 않는것.


한번은 계속되는 물음에 "그저 옆에 두고 싶어 그러는거니 개의치마시게" 라는 대답이 돌아와서 더욱이 의문을 알수가 없어져버린 매장소. 비류는 무인으로써 이용가치가 있다고는 하나 자신은 대체 왜?


린신이 정치를 논하는 것도 아니고, 자신의 고민거리를 털어놓는 것도 아니고, 둘 사이에 벽은 없지만 제일 가깝다 여겨지는 동시에 제일 멀게 느껴졌으면 좋겠다. 그렇게 매장소는 머리속이 린신으로 가득차고, 린신의 작은 것까지도 신경이 쓰였으면


점점 자신의 생각으로 가득차는 매장소를 바라보며 즐거움을 느끼는 린신. 린신에게 있어서는 매장소가 손노리개로밖에 안 느껴지지만 그걸 굳이 표현했다가는 도망갈 것이 뻔하니 그저 시선이 마주칠때마다 작은 미소로 답하는 린신 보고싶다






# 160530


린신이 데리고 있던 독사가, 린신을 사랑했는데 린신의 고민거리나 종주를 향한 마음이나 그런걸 얌전히 들어주었으면 좋겠다. 린신이 죽고나서 린신을 잊지못한 독사가 어느날 달빛아래 린신을 닮은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 명루로 살아가는 거 보고싶다.






# 160530


매장소랑 린신이랑 입장이 바뀌면 어떨까.. 린신이 병약하고 매장소는 장군이고 막 그런거.. 어느날 매장소가 다칠 위기에 처했을때 린신이 현란한 검 솜씨로 구출했는데 결국 피 토하고 쓰러져서 매장소 마음속에 뭔가 꿈틀하는게 보고싶다






# 160527


밀실밖에서는 정사를 논한다며 서류뭉탱이나 보고 차나 마시고 그러하지요 아닙니다 덴샤 하하 이러다가 서로 덴샤 배웅하겠습니다 하고 밀실에 둘이 들어가서 합방가서 응응잉잉 하는거 보고싶다.


루체님 말마따라 이불 푹신하거 사와서 저번에 보니 허리가 많이 아픈듯해서.. 하고 금릉 최고의 비단이불을 꺼냈다가 종주님이 "제가 비단은 싫다 하지 않았슴미가 이 물소야" (내팽겨침 (정왕울망 이런것도 보고싶다



/ 하이큐 - 쿠로오 테츠로 X 츠키시마 케이 관련 썰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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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609
/ 마약, 사망소재 주의

재기불능 츠키시마 보고싶다.. 약중독자되어서 거의 산송장처럼 주변과 연락끊고 살다가 쿠로오가 츠키 치료하겠다고 자기 집 방 안에 가둬놓는거.. 금단증세때문에 타액흘리면서 몇번이나 고꾸러지는 츠키를 껴안고 제발 돌아오라고 소리지르며 우는 쿠로오


츠키는 쿠로오인것도 못 알아보고 환각인걸로 알고 계속해서 죄송해요..죄송해요.. 내가 너무 미안했어요.. 죄송해요.. 만 반복하며 쿠로오 품에서 버둥거리며 울다가 약.. 약 주세요.. 약 .. 아악!! 하며 소리지르다가 손톱으로 쿠로오 얼굴 할퀴고


쿠로오가 참다못해서 제발 정신차리라고 쾅 하고 세게 츠키를 바닥으로 밀치니까 거짓말같이 조용해져서 허공을 바라보다 천천히 쿠로오를 올려다보며 ...쿠로오씨..?. 몇일만의 첫 눈 마주침에 쿠로오가 츠키의 이름을 부르려 입을 달싹이자 다시 발작하는 츠키


쿠로오는 자신이 츠키를 놓쳐버리는 바람에 이렇게 만들어버렸다는 죄책감을 가지고 소리쳐 울고, 츠키는 쿠로오에게 (약에 빠지기전) 너무 모질게 대해 자신을 떠나게 한 죄책감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두 죄책감에 서로 괴로워하는 동시에 놓지못하는거 보고싶다


츠키가 방 안에 혼자 있을때 약을 달라고 문을 긁고, 발작을 할땐 이곳저곳에 부딪히기 일상이었는데, 그렇다고 츠키를 묶어놓기에는 행여 잘못 묶어 다칠까봐 방의 네면을 전부 두께감있는 천으로 둘러놓았으면 좋겠다. 손톱이 긁히지않도 부딪혀도 다치지않게


어느정도 시간이 흘러 약기운이 거의 빠져나간 츠키의 모습은 초점만 흐릿하게 잡힐뿐 힘이 없어 눈만 데록데록 굴리고 있었으면. 앉아 고개를 옆으로 기울이거나, 바닥에 힘없이 미동도없이 누워있고. 방안은 마치 시체 썩는 불쾌한 향이 감도는데.


이따끔씩 정신이 돌아올때의 츠키는 항상 쿠로오의 발 언저리에만 시선이 머무는데 (눈을 굴릴힘도 없을정도로 쇠약해진탓도 있다) 어느날엔가는 츠키가 한마디 입을 열었다.


"나를.. 왜 살렸어요."  겨우내 뗀 입에서 나온 말.  츠키는 이후 꺽 꺼억거리며 눈물을 토해내고 빈속에 위액을 토해내며 다시 발작을 일으키는데, 쿠로오가 달려가 일으키려 손을 뻗으면 필사적으로 닿지않으려고 최대한 몸을 웅크리는 츠키


그 이후로 츠키는 한마디도 입을 열지않았고 쿠로오가 잠시 시선을 뗀 그 잠깐동안, 자신이 입고 있던 옷을 천에 매달아 생을 마감했으면.. 쿠로오는 돌아와 문을 열었을때, 생전에 가장 환하게 미소짓고 있는 모습을 보고 덩달아 웃어버리는거.


그게 츠키의 죽음이라는 것을 깨닫자 그 웃음은 일그러지고, 츠키를 끌어내려 한참 품에 안고 울다가, 웃다가, 화를 내다가, 다시 울다가를 반복하는데, 이승에서 불행한 삶을 살 바에는 저승에서 행복하게 살자. 하고 미쳐날뛰었지만 마음처럼 쉽지않고.


그렇게 거듭되는 절망 속에 쿠로오가 완전하게 망가져버리는 게 보고싶다.. 결국 그 이후로 쿠로오를 본 사람은 없고, 쿠로오가 살던 오피스텔은 어느날 큰 화재로 잿더미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 160613


왜 그런거 있잖아요? 츠키가 휘청해서 쿠로오가 한팔로 받혀주는데, 아니 이게 생각보다 허리가 말라서 쿠로오가 '헉 부서질것같아' 생각하는거. 키에 비해 엄청 말랐네. 하면서 츠키 몸에 집착하는거. (탐라: 그런거없어요)


합숙했을때 샤워실에서 마주친다거나 할때.. 쿠로오가 다 씻고 나와서 머리 말리다가 츠키가 샤워하려고 들어오는데.. 상의 걷어 올릴때 거울을 통해서 츠키 목선에서부터 등줄기를 따라 엉덩이골까지 시선을 훑는다던가. -헤에. 안경군 생각보다 말랐네?


- 쿠로오씨 변태예요? 하고 은근 경계하면서 하의는 탈의하지 않고 샤워실에 들어가서 벗는 츠키라던가. 거기에 대고 - 안경군. 귀엽지 못하게~ 하고 외치면서 곁눈질로 스윽 한번더 훑다가 샤워하는 물소리 들으면서 아까 그 몸을 다시 떠올리는 쿠로오.





# 160613


헉.. 어린 츠키도련님한테 섹스하는 법 가르켜주는 집사 쿠로오 보고싶다. 츠키가 어떻게할줄 몰라서 츠키소중이 잡는 방법이나 자극하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하게 알려줬으면.. 포인트로는 쿠로오가 면장갑을 벗지않고 그대로 소중하게 천천히 넓혀주는걸로.


근데 면장갑이 계속해서 자극가면 피부가 살짝 벗겨져서 따끔하기도 하고 벌겋게 달아올라서 더 흥분되는 츠키도련님 보고싶다.. 섹스교육이 끝나도 피부가 옷에 닿으면 조금 쓰리니까 안 닿으려고 자꾸 몸 웅크리고 뒤로 좀 빼는거 보고싶다






# 160523


쿠로오랑 츠키랑 하룻밤 자고나서 츠키도련님은 옷을 못 입으시니까~ 하면서 속옷부터 바지 블라우스 베스트 넥리본까지 꼼꼼히 입혀주는 쿠로오 보고싶다.


쿠로오가 침대 가장자리에 앉아있는 츳키에게 옷 입혀준다고 몸을 살짝 숙였다가, 아직 첫 정사에 취해 몽롱한 츠키가 쿠로오에게 먼저 입맞춤하는 거 보고싶다. 쿠로오가 츠키..? 하고 조금 당황하니까 츠키는 네에-? 하고 헤-하고 웃었으면






# 160530


쿠로오가 츠키 위에 올라타서 츳키 옴짝달싹못하게 무게 실어서 꾸욱 눌러서 뽀뽀하는거 보고싶다.. 츠키가 벗어나려고 발버둥치면 다리로 츠키 허리 강하게 눌러서 고정시키고^^.. 쿠로오 손은 츠키 상의를 조금씩 걷어올리고 흐으흐으.






# 160601


아.. 술 취해서 엉엉 울면서 투정부리는 츳키 보고싶다.. 쿠로오한테 먼저 키스하는데 쿠로오가 오야~? 하면서 밀어붙이니까 츠키가 눈물 뚝뚝 흘리면서 " 나 키스 잘하고 싶은데.. 잘 안돼요.. 어떡해요 " (울먹울먹






# 160602


쿨츳이 같은 직장 내 동료인거 보고싶다. 쿠로오가 외근으로 츠키네 회사에 들어와서 같은 프로젝트 진행하는거 보고싶다.. 직장 내에 츠키가 좀 더 계급이 높은데 쿠로오가 "선배님 알려주세요-" 하면서 능글맞게 찰싹 붙어서 능글거렸으면





# 160602


헉ㅎ헉 멋진고양이의 삶으로 쿠로츠키 보고싶다! 집안에 얌전히 길러져서 밖에 왜 나가는거죠? 더럽게. 흥. 하는 츠키냥이랑 바깥생활이 얼마나 멋진데! 너도 함께 나가자! 하는 쿠로냥





# 160607


쿠로오 교수님이랑 모범생 츠키시마 보고싶다. 츠키가 성적이 부진해서 방황하다 컨닝한거 들킨거 빌미로 쿠로오 교수실에 불려갔으면. 불려가서 쿠로오가 츠키한테 퇴학당하고 싶지않으면 앞에서 ㅈ위해보라고 반농담으로 말했는데


츠키가 눈 가득 눈물을 담고 입술 꾹 물고 달달 떨면서 ㅈ위하는 걸 보고싶네요.. 어 그런뜻이 아니었는데..? 하면서 '무슨..' 이라고 말하려다 흥미롭게 빤히 쳐다보며 입맛다시는 쿠로오 보고싶어요






# 160607


검은 달에서 하얗게 태어난 츠키시마와 하얀 늪에서 검게 태어난 쿠로오 보고싶다. 돌연변이종으로 배척받고 무언으로부터 도망치다 우연히 만나는 두 아이들. 그리고 그 이후 두 아이들이 만들어가는 동화 속 스토리가 보고싶어






# 160607


어둠의 나라에는 츠키月

달의 나라에는 쿠로오黑


각 나라의 사람과는 너무나 다른 아이들의 탄생에 어둠과 달의 왕이 아이들 몰래 두 아이의 이름을 바꿨으면 좋겠다. 이름이 바뀌면서 뒤엉켜버린 운명을 가져버린 아이들 이야기.


어둠의 쿠로오.

달의 츠키.


츠키의 이름을 가져가고 어둠의 나라의 아이가 쿠로오의 이름을 가지는 순간, 달빛처럼 하얗던 머리는 검게 물들어버리고, 쿠로오의 이름을 가져가고 달의 아이가 츠키의 이름을 가지는 순간, 어둠처럼 검었던 머리는 달빛으로 빛이 났다.






# 160609


쿠로오한테 쿠로오씨는 우리 엄마에요? 하는 츠키보고싶다 

쿠로오 : 저는 오늘부터 너의 엄마가 되기로 했어요.

츠키 :







# 160502


으음 츠키는 먼가 바니걸보다 제복같은류로 목까지 꽈악 채워올려서 검은 바니귀 달아주고싶다... 하 

진짜 살을 1도 노출안하고 단추꽉꽉 채워놓은 츠키 보고싶다 하.. 내려다보는 시선..(쓰러짐

안대는 망사로 된걸로.. 망사레이스안대.... 미친

셔츠가터나 삭스가터한 반바지츳키 ... 와나 세상에  장갑끼고 채찍들고 있는 쟈가운 츳키도 좋고 하 ..






# 160504


십이국기 기반 쿠로오(왕) 이랑 츳키(기린) 보고싶다. 쿠로오가 강제적으로 츳키를 자기 밑에 두는데 츳키가 거부하고 병이 들어 죽어가니까 나라 기울어져가는 가운데 쿠로오가 츳키만은 살려야한다고 하는거 보고싶다 (비극적결말





# 160509


춧키랑 하려고 쿠로오가 츳키 바지를 벗겼는데 귀여운 공룡이 프린팅된 팬티를 보고 '아 이아이는 지켜줘야겠다'하고 다시 바지 입혀주는거 보고싶다 (춧키:?)






▼▼▼ 160613 오후 11시 12분 기준 추가되었습니다






#160609


츠키가 마피아저택에 납치당해서 메이드복 입고 구하러가는 쿠로오 보고 싶다. 츠키 너는 어서 피해! 하면서 치마를 가터에 고정해 올린 다음에 두 팔 가득히 기관총 들고 총난사하는 거 보고싶네 (의식의 ㅡ흐름






#160609


성감대말하기.. 좋다..츠키가 성감대 말하는데 쿠로오가 일부로 성감대만 피해서 자극시켜줬으면 좋겠다.. 성감대부분은 그냥 손으로 스칠듯말듯 스윽 지나가서 츠키가 안달나는데 말은 못하고 읏읏 거리면서 발갛게 들썩거리는 게 보고싶은 지금 시각 1시 34분


아니면 츠키가 성감대? 하? 그런걸 알고 싶어요? 더러운 (변태)쿠로오씨. 이래가지고 자극시켜서 쿠로오가 온몸 구석구석 성감대찾기 여행을 즐겼으면 좋겠다. 츠키 : 자.. 잠깐 쿠로오씨..! / 쿠로오 : 쉿.





#160607


눈 내리던 날, 쿠로오가 야근하고 내려오자 자신을 기다리는 츠키랑 눈이 마주쳤으면 좋겠다. 목도리 둘둘말고 볼하고 코도 빨개져서 훌쩍이는 츠키. 쿠로오가 잔소리 하려고 입을 달싹이면 츠키가 다가와 소맷자락 꼬옥 잡고 - 오래기다렸어요. 얼른가요.


솔직하게 말하는 츠키는 처음이라 조금 머쓱하기도 하고, 이 추운날 자신을 생각하고 기다려줬다는 것에 고맙기도 하고, 감기는 걸리지않을까 걱정스런 마음도 드는 쿠로오. 소맷자락 잡은 손을 자기 주머니에 넣어서 고맙다고 말해줬으면 좋겠다.


츠키귀도 빨개지고 막 그래서 쿠로오가 - 어 부끄러워하는 거야 츠키? - 아뇨 날이 추워서 빨개진 것 뿐이거든요. 하고 티격태격되면서도 주머니에서 손은 안 빼는 츠키라던가..





#160606


우시지마랑 몸싸움하다 밀려서 쓰러지는 츠키.. 우리 애한테 왜 그래요!! 하고 소리지르며 껴안는 쿠로오





#160602


츠키시마가 집안일하면.. 막 실수해서 더 난장판 만들어도 흐뭇해하면서 캠코더로 모든 장면을 녹화해두는 쿠로오 ^.^) 츳키가 못할수록 표정 찡글찡글하면 너무 좋겠따





#160602


와 쿨츳 직장동료면 야근 로망.. 탕비실에서 키스하다가 쿠로오가 못 참고 츠키 셔츠로 팔 묶었으면 좋겠다.. 츠키가 누가 올까 불안해하니까 "그럼 아예 안보면 되지않아? 집중해" 하며 자기 넥타이로 츠키 눈 가려버리고.. 그로인해 감도가 높아진 츳키





#160601


츠키에게 스팽킹 당하는 쿠로오.. 이게 좋아요? 하면서 찌풀하는 츠키를 향해서 색기 흘기는 쿠로오.. 손목 묶여있고 재갈물려서 그 위에서 선녀강림하는 츠키보고싶네요.. 흥분은 되는데 손은 묶여있어서 더 애타는 쿠로오 ..


으르렁 거리면서 미쳐 날뛰는 쿠로오보고 싶다.. 츠키가 재갈물려서 조련하는데 조련하는 모습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음. 창문없고 천장이 높은 밀폐적인 공간에서 몸으로 조련하는 츠키가 보고싶네요






#160601


쿨츳 몸 바뀌어서 츠키안의 쿠로오가 ㅋㅋ 니 몸 더듬을꺼다!! 이러고 쿠로안의 츠키가 빠직해서 "그러면 쿠로오씨꺼 봐버릴꺼예요!!" 하고 홧김에 팬티오픈 쿠로주니어 보고 경멸스러운 눈으로 츠키안 쿠로를 바라봤으면.. (쿠로오: 니가 봐놓고..왜 날..


ㅋ ㅋ ㅋㅋ ㅋ ㅋㅋ ㅋ ㅋ 쿠로오안에 들어가있는 츠키가 쟈가운눈으로 (츠키안에 있는) 쿠로오 쳐다보는거 보고 싶다 ㅋㅋㅋ 쿠로오가 스스로 생각해도 자기 모습이 너무 인상 더럽고 사악해보여서 "아냐 츠키 제발 표정 좀 풀어줘 내가 미안해" 이랬으면






#160530


쿠로오가 츠키에게 공룡인형을 선물로 줬는데 눈 한쪽이 ㅁㄹ카메라였으면.. 츠키가 어느날 쿠로오 이름 부르면서 ㅈㅇ하는거 찍혀서 쿠로오가 눈 못 떼고 집중했으면 좋겠다.. 근데 현실만나면 쟈가운 눈빛 츳키라서 모른척 간보는 쿠로오가 보고 싶군요..






#160530



쿠로츠키는 그게 매력아닐까..

츠키냥이 집 앞에 있으면 앞뒤안보고 냥줍해서 데려가는 쿠로오와 쿠로냥이 집 앞에 있으면 앞뒤안보고 문 닫는 츠키..


문전박대해놓고 또 앞에서 냐옹냐옹 울고 있으면 문만 빼꼼 열어다가 냥밥 주는 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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